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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영과 귀신의 관계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서 예수 이름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내기도 한다. 병든 자를 데려다 안수라는 명목으로 무조건 환자를 때리거나 혹은 온몸을 주무르고 윽박질러서 환자로 하여금 뱃속에 들어있는 것들을 토해 내게 하는 것을 두고 마치 귀신을 쫓아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전혀 잘못된 행동이다. 이는 무속신앙이나 다를 바가 없다.

 

땅에 있는 자가 하늘의 뜻을 알 수 없듯이, 영들의 세계 또한 너무도 복잡하여 인간의 생각으로는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다. 영들의 세계를 모른 채 무조건 병든 자를 데려다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며 안수라는 명목으로 사람을 때리고 윽박지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다. 잘못하다가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귀신은 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차라리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회개시키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는 똥을 치우면 똥파리가 자동으로 떠나는 이치와 같다.

 

귀신은 영적인 존재라서 그들의 특성을 먼저 잘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낼 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있다. 그것은 “더러운 귀신아!”라고 부르는 것이다. 왜 예수께서는 귀신을 부를 때마다 더럽다는 표현을 쓰셨을까? 그 이유는 귀신은 곧 죄로 말미암아 탄생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똥이 있는 곳에 똥파리가 날아들 듯이, 죄악이 있는 곳이라면 반드시 귀신이 따라다니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산 영’이라 부르는 반면, 인간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것을 ‘죽은 영’이라 부른다. 예수는 그 속에 생명이 있어서 ‘살리는 영’ 또는 ‘산 영’이라 부르는 것이고,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영혼이 죽었기 때문에 ‘죽은 영’이라 부른다. 만약 예수도 그 속에 생명 대신 죄악이 가득 차 있다면 그도 ‘죽은 영’이 되고 만다. 이렇게 산 영과 죽은 영을 비교하는 것은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귀신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죽은 영’이 인간의 육체를 벗어나게 되면 귀신(鬼神)이 되어 일정 기간 동안 구천을 떠돌게 된다. 구천을 떠도는 귀신은 어떻게든 사람 속으로 들어가려고 발버둥 친다. 왜냐하면 인간 속에 들어가야만 자신의 특성을 나타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귀신들은 전에 자신이 살던 환경이 비슷한 가족들 품으로 들어가려는 습성이 있다. 북한의 김정일이 갑자기 심근 경색증으로 죽은 것도 아버지 김일성이 가지고 있던 심근 경색증을 갖고 있던 귀신이 그를 지배하여 죽인 것이다.

 

죽은 영은 인간이 죽을 때 몸 밖으로 빠져나와 귀신이 되는데, 이때 인간이 죄악 때문에 어떤 질병을 갖고 죽었다면 몸 밖으로 빠져나온 귀신 또한 질병을 지니고 있게 되는 것이다. 마귀는 바로 이런 죽은 영을 자신의 하수인 삼아 인간들을 더욱더 죄짓게 만들어서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마귀는 천사가 타락하여 된 것이기 때문에 인간의 몸속에 들어갈 수 없다.

 

귀신은 두 가지 경로를 통해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는데, 첫 번째는 대부분 여러 가지 생각을 통해서 들어온다. 귀신은 영적인 존재라서 사람의 나쁜 생각이 귀신을 불러들이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불신자들 대부분이 이런 경우를 통해서 귀신이 들어온다. 인간의 성격이 제각각이듯 귀신의 정체 또한 다양하다. 예수가 머무는 성소에 일곱 촛대가 있는 것은 바로 인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가 계셔야 일곱 귀신의 지배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일곱 귀신이 인간을 장악하게 되면 그때는 인간의 모든 의식이 귀신에게 지배당하게 되므로 미치게 된다.

 

이렇게 외부에서 들어온 귀신은 하나님께서 형벌로 주신 것이 아니라서 성령의 은사를 받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든지 쫓아낼 수 있다. 심지어 요즘에는 퇴마사들도 귀신을 쫓아낸다고 난리다. 그러나 이렇게 나간 귀신은 언제든지 다시 들어올 수 있다. 인간의 생각을 타고 들락거리기 때문이다. 성령의 신유 은사를 통해 병을 치료 받은 자가 다시 재발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원리 때문이다.

 

 

두 번째는 믿는 자들에게 귀신이 들어오는 경우이다. 이는 믿는 자가 하나님의 법(성령)을 거역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았을 때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는 것은 곧 죄다. 이때 믿는 자들 속에도 악한 영(귀신)이 들어오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자들에게 내리는 형벌인데 악한 영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인간이 세상 법을 어기고 죄를 지으면, 세상 법에 근거하여 감옥에서 형벌을 받는다. 하나님 나라 역시 마찬가지로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께서 주신 법(성령)을 어기게 되면 벌칙으로 악한 영이 인간을 지배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사울 왕이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자기 뜻대로 행동하자 성신이 그를 떠났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형벌로 귀신이 그를 지배하도록 허용하자 마침내 사울은 미친 행동을 하며 다윗을 끊임없이 죽이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떠난 자들을 더 이상 못 믿도록 하기 위해서 ‘악령(鬼神)’들을 역사해 버린다.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역대하18:21) 이런 일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어떤 사람이 처음에는 성령이 충만하여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 같더니만 끝에 가서는 형편없는 모습으로 전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가 겉으로는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보였을지 몰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 마음 중심이 하나님을 떠났기에 ‘악령’을 역사해서 구원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했을 때 그들 육체에 병이 드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형벌을 내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리는 형벌 중에서 가장 무서운 형벌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어겼을 때, 믿는 자들에게 악한 영(귀신)으로 하여금 인간들을 지배하도록 하는 것이다. 설마 하나님께서 믿는 백성들에게 그렇게까지 하실 것인가 하며 믿기 힘들겠지만 이는 사실이다.

 

예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병든 자들을 치료할 때마다 계속해서 귀신들을 불러내어 병든 자들을 치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바로 하나님께서 율법을 거역한 백성들에게 내린 형벌을, 아들이 와서 대신 해결해 주셨던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율법의 완성자로 왔다"(마5:17,롬10:4)고 말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구원의 방법이다. 이런 일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똑같이 재현된다.

 

오늘날도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법(성령)을 어겼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형벌로서 악한 영이 그들을 지배하도록 허용하신다. 기독교인들이 처음 성령을 받았을 때는 눈이라도 빼줄 것처럼 하다가 나중에는 거의 타락하는 이유가 바로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의 뜻을 어기고 자기 뜻대로 살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형벌로 악한 영의 지배를 받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제 더 이상 기독교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 그것은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멀리하고 세상 것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령의 법을 어기고 하나님의 형벌로서 들어온 귀신은, 아무리 성령의 은사를 충만히 받은 자가 쫓아내도 나가지 않는다. 이는 바로 하나님께서 형벌로 악한 영이 들어가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이렇게 들어온 귀신은 이 세상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 기독교인들이 마지막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죄악들을 해결 받지 못하고 죽었을 때다. 이런 죄악을 해결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가 살아 있을 때 하나님께서 보내주는 아들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

 

그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앞에도 두 번째로 당신의 아들을 보내주시는 것이다. 두 번째로 오시는 예수는 영으로 오시기 때문에 바울 같은 사람을 통해서 오신다. 기독교인들은 바로 이렇게 오시는 아들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 아들이 인간들 앞에 나타났다는 것은 인간들의 타락이 그만큼 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제부터는 하나님 손길을 떠난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서만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독교인들의 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뿐이다. 인격적으로 오신 하나님 아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고백하면 죽은 영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떠나게 된다. 그리하면 영적으로 오신 그리스도(그리스도의 영)께서 죽은 영이 떠난 그곳에 주인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이것이 곧 나는 죄로 인해서 죽고 그리스도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다. 이것이 바로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이것이 곧 죽은 자와 살아 있는 자의 차이점이다.

 

영적인 존재는 인간의 몸을 입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격을 나타낼 수 있다. 그래서 귀신도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야 자신의 인격을 나타낼 수 있고, 영으로 오신 예수 역시 사람 몸을 입어야 자신의 인격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더러운 귀신들은 인간들 마음속에 들어가기가 쉽다. 그 이유는 인간들 마음속에는 죄악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룩한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인간들 마음속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그것은 인간들 마음속에 죄악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영으로 오신 예수께서 인간들 마음속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인간들 쪽에서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예수께서 쉽게 인간들 마음속에 들어갈 수가 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자신이 죄인이 아니라고 하면, 아무리 예수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가 없다. 이런 원리로 예수께서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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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용문읍 삼성리 584-1 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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